저는 하루종일 레깅스를 입고 지내는 스포츠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레깅스를 입어보았고 오래 입었을때 불편한 부분들은 당연한거라고 감수하며 지냈었어요. 다리가 붓는다거나 소화가 안된다거나.. 그러다가 룰루의 레깅스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가격때문에 망설였거든요 우연히 보게된 템플 광고로 같은 원단이라는 말과 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바로 주문했어요. 하지만 그때 당시 염색 불량이나 원단 불량으로 한달 넘게 기다렸다가 받고 입었는데 정말 너무 편해서 깜짝 놀랬어요. 하루종일 편하게 입을 수 있었어요. 그뒤로 저는 템플 레깅스의 덕후가 되었습니다. 커브모델은 원단이 탄력있고 쫀쫀해서 그런지 저희집에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데도 털이 잘 묻지 않더라구요ㅋㅋㅋ 그것도 신기했어요. 카프리 모델도 주저없이 구매했는데 카프리의 가벼운 느낌 보다는 커브가 제겐 더 잘맞는듯 했어요. 커브 초기 모델이라 광택이 있는게 아쉬웠는데 이번에 레드라벨은 커브 원단에 광택이 없단 말에 또 바로 주문했어요. 받자마자 입었는데 이건 진짜 뭐 진부한 표현이지만 인생레깅스인거같아요. 복부쪽 스트랩으로 조절도 가능하고 광택도 없고 쫀쫀하고 허벅지 발목 다 잘 잡아주니까 대박인거같아요. 앞으로 템플 레깅스에서 새로운 모델 나올때마다 계속 살거에요! 일단 레드라벨부터 좀 더 쟁여야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