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올 때 같이 넣으신 간절한 메시지에 감명받아... 평소에 절대 올리지 않는 사진까지 첨부해 상품평 남깁니다. 일단 제가 가진 다른 레깅스들 (아디**, 나이*, 유니**) 에 비교해도 더 편합니다. 주로 실내 헬스장이나 봄가을 러닝할 때 레깅스를 착용하는지라 얇고 잘 비치는 것 보다는 좀 두께감 있고 짱짱한 녀석을 선호하는데요. 이 아이가 딱 그렇네요. 햄라인 속옷을 입어도 운동 하다보면 선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건 신기하게 안 보여요. 엉덩이 쪽이 유난히 편하고 힙업되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길이도 딱 적당해요. 국내브랜드는 짧고, 해외 브랜드는 길어서 쭈글쭈글해지기 십상인데 이 아이 길이는 딱 발목까지 운동하기 편하고 예뻐보이는 선에서 멈춰있습니다.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배 끝 마무리 부분안데요. 힘있게 하기 위함인지 안 쪽 심지가 있는데 그게 약간 앞뒤로 돌아가요. 배에 딱 안 붙는 느낌입니다. 거슬리거나 내려가지는 않는데 입을 때 자꾸 매만지게 됩니다. 사이즈 참고용으로... 168cm, 52kg에 S사이즈 딱 맞습니다. 곧 또 구매할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