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일상에 두고 계시는 저희 어머니를 위해서 선물한 카프리 5부 레깅스입니다. 얼마나 흡족하셨는지 제가 부탁드린 적 없는 후기 사진을 찍어오셔서 제가 더 기쁜 마음이네요. 후기를 적기전에 참고사항이 될만한 것이라면, M사이즈를 구매하셨으며, 163cm에 음주로 인한 복부비만(술살)을 갖고 계시며 술을 좋아하셔서 운동을 일상에 두고 계십니다:D ㅋㅋㅋ 또한 저희 어머니는 인생의 전부를 한국/현대무용으로 사셨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에 대해서 꽤 예민하신 편이며,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피트니스 웨어에 관심이 커져, 모든 옷이 전부 운동복일정도로 운동복 매니아세요. 템플 레깅스를 받아보고 만지자마자 그냥 레깅스는 아닐거라면서 분명 값 나가고 정말 많은 신경을 쏟아낸 좋은 원단일거라며 좋아하셨으니까요! 28일에 주문해서 29일에 받고, 30일인 오늘 첫 시착을 해보았으며 오늘 사용해보신 어머니와 레깅스에 대해서 30분 정도 얘기를 나눠본 결과 후기는 이렇습니다. ( 글쓰는 것에 큰 재주가 없어서 그림으로 설명한 것도 있습니다. ) 1. 신체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 - 요가에는 다리를 꼬고 뒤집고 지지고 볶는 동작이 참 많다고해요. ( 저는 안해봐서 모릅니다. ) 그렇다보니 그림처럼 다리를 꼬거나 쭉 뻗었을 때 무릎 뒷편의 신축성 부족함으로 특정 자세에 큰 방해를 준다고 하는데 템플레깅스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 5부지만 사진처럼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편입니다. ) 요가에 '아기자세' 라고 있다고 하는데, 이 자세를 할 때마다 레깅스가 슉 내려가서 팬티가 보이게 되거나, 엉덩이 골이 보이게 되는데 템플은 이 부분을 잘 잡아주었고 팬티라인이 보이지 않아서 매우 만족했다고 합니다. 즉, 배기는게 없다고 표현하는데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2. 내 피부같은 느낌 - 레깅스를 거의 입지않은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 선을 예쁘게 어느정도 정돈해주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불편하게 압박하는게 없어서 편했다고 합니다. 3. Y존이 보이지 않아서 좋다. - 레깅스만 입고 다니고 싶지만 그럴수가 없어 긴 티로 Y존을 가리고 다녔지만 보이지않게 되어서 템플레깅스 덕분에 오늘 짧은기장의 티셔츠를 몇 장 더 주문하셨답니다. 4. 배 부분이 돌돌 말려 내려가지 않는다. - 오랜 음주로 인해서 술살을 갖고 계시는데 어떤 레깅스를 입어도 항상 허리를 숙이면 배부분의 밴딩부분이 돌돌 말려서 아래로 슉 내려가서 자주 민망한 상황을 겪으셨다고 하는데, 템플레깅스는 이 부분을 잘 잡아주어서 끝만 살짝 말릴 뿐 내려가질 않아서 만족하셨습니다. 5. 건조가 매우 빠르다. -오후 1시에 널어놓았습니다만은 계절 탓도 있겠지만, 오후 3시쯤 거~의 말라가는 단계에 이를정도로 꽤 건조가 빨랐습니다. ?? 단점이라고 적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위에도 기재했듯이 아직 1회 착용밖에 하질 않은 점 감안해주세요. 제품이 워낙 좋아서 1년 정도라도 오래도록 입고 싶은데 워낙 신축성있고 유연하다보니 손빨래를 수 회 거듭하면 할 수록 늘어나지 않을까? 등, 내구성이 걱정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