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가 검정색이라 패턴이랑 굴곡이 잘 안보여요. 티비가 어두워서 앞에서 찍어봤어요. 먼저, 엉덩이 부분 봉제선이 그 전 모델과 좀 달라요. 힙라인 잡아주는게 엄청나요 이게 가장 좋은 부분이에요. 근데 윗부분이 약간 두꺼워서 왜그런가 했는데 포켓이 있다는거 같아요. 제일 중요한 팬티라인, 하나도 티 안나요! 햄리스 팬티도 아니고 그냥 일반 팬티 입은건데 지금까지 입은 템플 레깅스 중에서도 이 부분은 제일 좋은거같아요.다만,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게, 패턴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스쿼트 자세를 해보니 뒷부분이 살짝 아래로 끌려내려가는 느낌이 나요. 앉았다 일어났다 다섯번정도 하니 허리 라인이 약간 사선으로 뒷쪽이 살짝 내려갔어요. 제가 입은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어요.입었을때는 힙업이 돼 보이는 효과가 있어 좋은데, 이 전 레드라벨 모델에 비해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그리고 너무..오래기다려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대에 비해서는 약간..아주 조금 못미친다는 느낌이에요. 제 기대가 너무 높았던 것 같네요..저는 템플 레깅스를 커브 -레드라벨 - 카프리(헥스그레이)- -3.5순으로 다 구매했는데요. 솔직히 다른 레깅스 못 입어요!타사꺼 입어봤는데, 바로 남편이 살쪄보인닥고 했으요 템플레깅스 입은 내 하체가 진짜 내 하체라 믿고 싶네요!! 그리고 퍼포먼스! 전 하체 운동하는날은 무조건 템플레깅스 입어요. 가격대는 많이 입는 다른 요가복 브랜드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헬스나 웨이트 위주로 운동하시는 분은 템플레깅스 하나 정도는 꼭 사셔야 합니다. 원래 후기는 절대 안남기는 고스트 쇼퍼인데, 템플 너무 애정하는 브랜드라서 혼자 타이머 맞춰 사진찍고 후기까지 이렇게 올려봅니다...아 그리고, 템플레깅스 6개월 넘게 입으면서 손빨래 하번도 안하고 세탁기 계속 돌렸는데, 정말 튼튼해요!